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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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의 유산' 전인화, 정보석 면회서 "나 눈에 안 밟혔어요?"

기사입력 2013.02.10 22:47 / 기사수정 2013.02.10 23: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정보석과 전인화의 러브 라인이 진전됐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12회에서는 효동(정보석 분)이 금룡푸드의 파주 식자재 창고에 화재를 낸 용의자로 지목돼 철장에 갇히는 장면이 방송됐다.

효동은 영자(박원숙)의 음모로 파주 식자재 창고에 전기 공사를 담당하게 됐고 그날 밤에 화재가 용의자로 지목됐다. 피해자 측에서 합의를 해주지 않아 징역 1년을 면치 못하는 상황이었다.

춘희(전인화)는 아침에 효동과 같이 있다가 경찰에 끌려가는 모습을 보며 걱정했다. 이에 그는 효동이 있는 파주 경찰서로 찾아갔다.

효동은 면회온 춘희에 "양마담이 여기 어쩐 일이세요?"라고 반가워했고 춘희는 "왜요. 나 오는 거 싫어요?"라고 물었다. 효동은 "뜻 밖이라서요. 딸이 왔다 갔는데 우는 모습이 눈에 밟히네요"라고 털어놨다.

이에 춘희는 "딸 생각만 했나 보네? 내 생각은 안 났어요? 아침에 그렇게 헤어지고 나 눈에 안 밟혔어요?"라고 서운해 했다.

이어 그는 "밥은 먹었어요?"라고 효동의 상태를 챙겼고 "효동씨 내 이름은 춘희에요. 앞으로 양마담으로 부르지 말고 이름 불러줘요"라고 말하며 효동의 마음을 받아들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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