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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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들' 서인국, 전처 윤세인 향한 마음 노래로 고백

기사입력 2013.02.10 21:5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들 녀석들'에서 미림이 승기에게 한 번 더 기회를 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에서는 승기(서인국 분)가 미림(윤세인 분)을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기는 늦은 밤 미림의 집 앞을 찾아갔다. 그는 미림에게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음을 담아 세레나데를 불렀다.

승기는 미림이 있는 창문을 바라보며 노래를 불렀다. 집 안에서 아들 보람을 재우며 노래를 듣던 미림은 목소리를 듣고 뒤늦게 승기임을 깨달았다.

집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승기 주변으로 사람들이 몰려든 것을 본 미림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미림이 "여기서 뭐하는 거냐"고 묻자 승기는 "미림아 내 마음 받아주면 안되겠니?"라고 말했다.

이어 미림은 승기를 집안으로 데리고 들어가 "나한테 이러는 거 정말 진심이야?"라고 물었다. 승기는 "나한테 여자는 이제 너 하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네가 한 번만 더 기회를 주면 잘할 자신 있다"며 호언장담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어 입을 맞추기 직전까지 간 그들은 아들 보람이 거실로 나오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아들 녀석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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