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치빈이 김준현을 제압하고 씨름 챔피언에 등극했다.
10일 방송된 KBS '출발 드림팀 - 설특집 씨름 챔피언전'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임치빈은 130kg의 거구 김준현을 2-0으로 제압했다.
임치빈은 덧걸이로 첫 판을 따내며 기선 제압을 했다. 둘째 판에서 임치빈은 김준현의 잡채기를 막아낸 뒤, 들배지기에 이은 안다리로 김준현을 넘어 뜨렸다.
김준현은 "뭔가 걸렸는데 안 빠지더라"며 만만치 않다는 듯 고개를 가로저었고, 임치빈은 "기본기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씨름 챔피언전'에는 김준현, 임현식(BTOB), 최성조, 박재민, 권태호, 박준형, 이상민, 이상호, 최현호, 임치빈, 김동성, 손호영, 쇼리, 김소정, 예원, 이희경, 정인영, 김지원, 태미, 신수지, 가은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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