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16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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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건 '아마존서 107kg 상자 나르려다 목 부러질 뻔"

기사입력 2013.02.07 21: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유건이 민물 고기 나르기 아르바이트에 실패했다.

7일 방송된 KBS '오감만족 세상은 맛있다'에서 유건은 아마존 정글 한복판에 위치한 도시 마나우스로 떠났다.

유건은 아마존에서 잡혀온 민물고기들 나르는 어부들 틈에 끼어 상자 나르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고기를 구경하러 갔다가 상자 한 번 나르는데 오천원이라는 말을 듣고 "아침 값이라도 벌어보겠다"며 일에 나선 것이다.

아마존 어부는 "여기까지 와서 일하는 걸 보니까 불쌍하다"며 동정하더니, "차라리 돈을 줄 테니 하지 말라"고 겁을 줬다.

상자는 보기보다 크고 무거웠다. 유건은 숙련된 짐꾼의 시범을 본 뒤 상자 들기를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어부들의 도움을 받으며 재차 상자 들기에 시도했지만, 상자는 들리지 않았다. 유건은 "목이 부러질 뻔 했다"며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그는 시범을 보인 짐꾼에게 "따봉"이라고 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유건이 머리에 이는 것을 실패한 물고기 한 상자의 무게는 107kg이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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