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김광규가 홈쇼핑에 매료된 사연을 고백했다.
10일 방송되는 MBC 설 특집 '남자가 혼자 살 때'에 출연한 김광규는 "과거 살림살이 장만을 위해 헤매던 날 홈쇼핑이 살렸다. 현재까지도 애용하는 VIP급 고객이다"라고 밝혔다.
김광규는 셀프 카메라에서 아침에 택배 도착 소리로 잠에서 깨는 리얼 상황으로 진정한 홈쇼핑 마니아의 모습를 보였다.
이외에도 올해로 자취 15년차인 그는 자취 달인의 면모를 뽐내며 '혼자남(혼자 사는 남자들)'에게 생활 노하우를 전수했다.
함께 출연한 서인국은 "형님 덕분에 한 수 배워가는 느낌이다. 방송이 아니라도 계속 뵙고 싶다"며 김광규의 생활력에 감탄하기도 했다.
'남자가 혼자 살 때'는 온 가족이 모이는 설 연휴, 혼자 사는 이들을 조명한 예능프로그램이다. 한상진 외에도 김태원, 김광규, 이성재, 데프콘, 서인국이 출연한다.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남자가 혼자 살 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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