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해안 쓰나미 주의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일본 해안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가 내려졌다.
일본 기상청은 6일 태평양 연안에 있는 일부 지역에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 해당 지역은 훗카이도, 오키나와 등으로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50c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다.
이번 주의보는 전날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미국지질조사국(USGS)은 5일 새벽 1시 12분(한국시간 오전 10시 12분)쯤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에서 규모 8.0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키라라섬 동부에서 347km 떨어진 지하 5.8km 지점이며, 태평양 쓰나미 경보 센터는 지진 여파로 진앙 근처에 엄청난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일본 해안 쓰나미 주의보 ⓒ 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