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Q' 출시?…국내 최초 화면 반으로 접는 스마트폰

▲ 갤럭시Q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삼성전자가 플랙시블 스마트폰인 '갤럭시Q' 제품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슬래시기어(Slashgear)' 등 IT 외신은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플렉시블 스마트폰인 '갤럭시Q'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최근 GL벤치마크(GLBenchmark)에 포착된 모델명 GT-B9150이 '갤럭시Q'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Q의 제원은 720p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5.3인치 크기의 화면 2개, 1.7GHz 듀얼코어 삼성 엑시노스 5250, 2GB 램, 800만 화소 카메라에 운영체제는 구글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이 담겼다고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달 CES 2013에서 플랙시블 디스플레이 '욤(Youm)'을 공개했다. '갤럭시Q'는 '욤'을 실제 적용한 스마트폰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갤럭시Q 콘셉트 이미지 ⓒ 슬래시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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