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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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2군, 6일부터 22일간 괌 전지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3.02.05 14:47 / 기사수정 2013.02.05 14:53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2군 선수단의 괌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2군 선수단은 6일 저녁 7시35분 인천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111편을 이용해 괌으로 출발한다.

이 달 27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괌 전지훈련에는 장태수 감독을 포함해 코칭스태프 5명과 선수 15명, 지원요원 3명 등 23명의 2군 선수단이 함께 이동한다.

삼성라이온즈는 이번 오프시즌 동안 젊은 유망주를 집중 육성하는 '인큐베이팅 시스템'의 일환으로 조범현 포수 인스트럭터, 카도쿠라 투수 인스트럭터를 영입했다. 2군 선수단의 괌 전훈캠프 역시 연습경기 없이 훈련 스케줄로만 채워 백업 전력의 기량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

한편 괌 레오팔레스 리조트에서 캠프를 진행해온 1군 선수단은 6일 새벽 귀국해 곧바로 2차 전훈지인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한다. 이승엽을 포함한 WBC 출전 선수 6명은 2차 전훈지인 오키나와로 이동하지 않고 괌에 잔류한 뒤 10일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사진= 삼성 라이온즈 로고 ⓒ 삼성 라이온즈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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