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사랑하는 연인의 얼굴을 쏙 빼닮은 초콜릿이 나왔다면?
일본의 한 첨단 인터넷 카페에서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연인 얼굴 복제 3D 초콜릿 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끈다.
이 초콜릿은 연인의 '얼굴'을 똑같이 재현해 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사람의 눈과 코 입술은 물론 전체적인 얼굴의 윤곽을 첨단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초콜릿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이 카페 측의 설명이다.
해당 초콜릿은 연인의 얼굴과 똑같은 혹은 자신의 얼굴을 닮은 초콜릿 덩어리를 한입에 깨물어 먹거나 천천히 녹여 먹을 수 있으며, 가격은 6천 엔(약 7만 원)이다.
초콜릿 제작에는 첨단 3D 프린터가 사용된다. 3D 프린터에 '머리'를 스캔하면, 얼굴을 복제한 초콜릿이 나오는 방식으로 제작되는 것이다.
한편, '연인 얼굴 초콜릿'을 내놓은 인터넷 카페는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곳으로, 3D 프린터 등 첨단 디지털 기기와 인터넷 카페를 결합해 인기가 높은 곳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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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인 얼굴 복제 초콜릿 ⓒ Fabcaf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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