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제라블 420억 벌었다…역대 외화 박스 오피스 10위 진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영화 '레미제라블'이 전세계 영화계 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

'레미제라블'은 2일까지 누적관객수 576만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동원하며 한국 역대 외화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진입했다.

톰 크루즈 주연 '미션 임파서블 3'를 제치고 외화 박스오피스 TOP10에 오른 것.

해외 반응도 심상치 않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레미제라블'의 전세계 누적 흥행수입은 3억1,551만 달러(약 3,455억원)로 역대 뮤지컬 영화 흥행 3위에 올랐다.

역대 뮤직컬 영화 흥행 1위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주연 '맘마미아!'(6억 달러)로 '레미제라블'이 곧 러시아, 프랑스, 독일, 터키, 브라질 등 18개국에서 개봉될 것을 감안한다면 '맘마미아!'의 아성에 도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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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레미제라블 420억 ⓒ '레미제라블' 포스터 ]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