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의 세 번째 여정이 시작됐다.
3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가족이 춘천호로 얼음 캠핑을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가족은 텐트 빨리 치기 대결을 벌였다. 가장 늦게 텐트를 친 가족은 외딴 곳에서 다시 텐트를 쳐야 하는 벌칙이 걸려있던 것.
김성주는 전 국가대표 스케이트선수 김동성에게서 원터치 방식의 텐트를 빌려왔다. 다섯 아빠들 중 가장 먼저 텐트를 쳤지만 부실한 텐트 탓에 불안감을 떨치지 못했다.
가장 늦게 텐트를 친 것은 성동일 부자였다. 준비 과정에서부터 캠핑에 대한 노하우를 보여줬던 성동일은 꼴찌를 했음에도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텐트 치기에서는 일등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성주 아들 민국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반면 성동일 아들 준은 아빠와 단둘이 있게 된 시간에 만족스러운 모습이었다.
'아빠 어디가'는 김성주, 성동일, 송종국, 윤민수, 이종혁이 난생 처음으로 자녀와 단둘만의 여행을 떠나 겪는 우여곡절을 통해 평범한 아빠와 자녀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