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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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기성용, 평점 5점 "몇 차례 좋지 않은 파울"

기사입력 2013.02.03 14:24 / 기사수정 2013.02.03 14:24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김유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전에 풀타임 출전한 기성용(스완지시티)이 평점 5점을 받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일(한국시간) 런던 업튼파크에서 열린 웨스트햄과 스완지시티의 리그 25라운드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의 평점을 공개했다.

매체는 기성용에게 "몇 차례 좋지 않은 파울을 했다(Some cynical fouls)"라는 평과 함께 평점 5점을 줬다. 기성용 외에도 미구엘 미추, 조나단 데 구즈만 등 6명의 선수가 평점 5점을 받으며 전체적으로 저조한 평가를 받았다.

결승골을 넣은 웨스트햄의 앤디 캐롤이 양팀 선수를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인 8점을 받았다.

이 날 경기에서 기성용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주로 수비에 집중하며 경기를 조율했다. 후반에는 중거리 슛을 시도하는 등 공격에도 적극적이었다. 하지만 스완지 진영에서 몇 차례 파울을 범하며 상대팀에 프리킥을 허용했다.

웨스트햄에 0-1로 패한 스완지는 시즌 전적 8승10무7패로 리그 순위 8위에 머물렀다.

[사진=기성용 ⓒ Gettyimages/멀티비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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