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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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법대 종신교수 석지영, "내가 만들고 싶은 법은…"

기사입력 2013.02.02 23:16 / 기사수정 2013.02.02 23: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현영 기자] 하버드대 종신교수 석지영이 만들고 싶은 법을 제안했다.

석지영 교수는 2일 방송된 KBS '이야기쇼 두드림'에 출연해 "당신이 한 가지 법을 만들 수 있다고 하면 어떤 법을 만들겠습니까?"라고 MC들과 시청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C는 "성인 남성이 군대에 가듯이 일정 수준의 교육을 마친 사람이면 모두 국회의원을 해야 하는 법을 만들고 싶다. 예를 들면 '김용만 씨. 내년부터 국회에서 봉사하세요'와 같은 식이다"고 말했다.

이해영은 "사람 말을 끝까지 듣는 법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고, 이에 석지영이 "좋은 생각이다. 감옥은 무리지만 벌금형을 내는 것은 말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석지영은 "정부가 모든 국민에게 자선활동에만 쓸 수 있는 자선 쿠폰을 지급했으면 좋겠다. 비영리 자선활동을 통해 어떤 자선활동에 내가 관심이 있는지 생각하도록 했으면 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위해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나눔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나는 나누면서 삶이 풍요해졌고 자기완성에 도움이 됐다"고 나누는 삶을 제안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석지영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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