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폭로, "정경미, 소비가 엄청나… 일주일에 5일 쇼핑"

▲ 박지선 폭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우먼 박지선이 선배 정경미의 소비 습관을 폭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는 결혼 후 남편과 아내 중 누가 통장관리를 하면 좋은가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가 진행된 가운데 윤형빈과 정경미가 각각 다른 입장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형빈은 각자의 수입에 대해 본인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정경미는 아내가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MC이윤석은 "두 사람 중 경제관념이 확고한 사람이 통장 권력을 쥐어야한다"며 "내가 봤을 때 정경미는 돈을 아낄 줄 아는 여자다. 정경미가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를 듣고 있던 박지선은 "내가 정경미를 옆에서 자주 봐서 아는데 소비가 엄청난 사람이다. 뉴요커의 삶을 산다"며 "매일 브런치를 먹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5일을 쇼핑한다"고 폭로했다.

윤형빈 또한 "정경미가 결혼 준비를 하면서 요즘 브런치를 먹는 횟수가 줄어든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가구 쇼핑을 하는 시간이 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경미와 윤형빈은 6년 열애 끝에 오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여의도 63그랜드볼룸홀에서 이경규의 주례로 결혼식을 올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지선 ⓒ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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