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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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빈 '더 바이러스' 통해 첫 연기 도전… 엄기준과 호흡

기사입력 2013.02.01 17:15 / 기사수정 2013.02.01 17:18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유빈이 연기에 도전한다.

유빈은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케이블 채널 OCN TV 시리즈 '더 바이러스'(연출 최영수,극본 이명숙)에 출연해 천재 해커 출신 '이주영' 역을 맡는다.

유빈이 맡은 '이주영' 역은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특수감영병 위기대책반원으로 상대 배우 엄기준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이로써 '더 바이러스'의 주요 배역들은 모두 확정이 지어져 현재 본격적인 촬영이 한창이다.

'더 바이러스' 관계자는 "극중 유빈이 연기하게 될 이주영은 털털하면서도 여성적인 매력을 함께 표현해야 하는 입체적인 인물"이라며 "유빈이 보이시한 느낌과 미모를 동시에 갖춘 보기 드문 배우인 만큼 캐스팅 1순위로 두고 공을 들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실제 유빈의 이미지와 비슷한 점이 있는 캐릭터라 편안하고 적극적으로 연기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첫 작품에서 비중 있는 역할을 맡는 만큼 시청자들의 인상에 깊게 새겨지는 연기를 펼치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라고 밝혔다.

한편 '더 바이러스'는 '신의 퀴즈', '뱀파이어 검사', '특수사건전담반 TEN' 등 장르 드라마를 선도해 온 OCN의 10부작 미스터리 스릴러다. 감염에서 사망까지 단 3일밖에 걸리지 않는 치명적 변종 바이러스를 추척하는 '특수감염병 위기대책반'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유빈 '더 바이러스' ⓒ CJ E&M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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