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코리아' 방송확정…신동엽 복귀, 2월 23일 생방송

▲ SNL코리아 방송확정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어른들을 위한 라이브 TV쇼 tvN 'SNL 코리아'가 돌아온다.

tvN은 지난해 12월 29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재정비 기간을 가졌던 'SNL 코리아'가 오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생방송 된다고 밝혔다.

'SNL 코리아'는 미국에서 38년간 인기리에 방송된 라이브 TV쇼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국판으로 정상급 스타들이 매주 게스트로 출연해 파격적인 변신과 더불어 감춰왔던 끼를 발산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여의도 텔레토비', '이엉돈PD의 먹거리 X파일', 'SNL 코리아-뮤직비디오' 등의 코너는 기존의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 그리고 19금 유머를 선보이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신동엽을 중심으로 출연진들의 호흡이 더해지며 연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도 했다.

'SNL 코리아'는 생방송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이슈를 다루고 거침없는 풍자와 패러디를 시도하며 프로그램 특유의 아슬아슬한 수위를 넘나드는 토크가 가미될 계획이다. 또 'SNL 코리아'에는 신동엽을 비롯해 김슬기, 정성호, 김민교, 김원해, 정명옥, 서유리, 권혁수 등이 출연한다.

'SNL 코리아'를 총괄하고 있는 안상휘CP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업그레이드했다"며 "시즌 2의 19금 코드, 지난 시즌의 정치 풍자에 이어 'SNL 코리아'만의 또 다른 유머 코드를 더해 대한민국 최고의 코미디쇼를 전해드리겠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SNL코리아 ⓒ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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