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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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엄태웅 하차, 총 맞고 강렬한 죽음 '역시 엄포스'

기사입력 2013.02.01 09:23 / 기사수정 2013.02.01 09:23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엄태웅이 복수와 함께 총탄에 맞고 강렬한 죽음을 맞이했다.

MBC 수목드라마 '7급 공무원' 4회는 최강희와 주원의 로맨스와 함께 엄태웅의 복수극이 펼쳐지며, 향후 본격적인 전개를 예고했다.

부모에 대한 복수로 국정원 요원들의 암살을 노리고 있는 최우혁(엄태웅 분)은 사업가 한주만(독고영재)를 사업 미끼로 끌어들이고, 국정원의 동향을 살핀다. 한주만의 아들이 한길로(주원)이기 때문.

국정원도 한길로의 아버지가 최우혁과 관련이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국정원 신입교육을 받고 있는 길로를 퇴출시킬 것을 훈육관 김원석(안내상)에게 지시한다. 원석은 아끼는 제자의 퇴출을 결정하지 못한 채 갈등한다. 그러나 최우혁이 한주만을 만나는 장면을 미행하던 국정원 요원 김성준(정인기)이 최우혁의 함정에 빠져 죽음을 당하고, 최우혁 역시 김성준이 쏜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면서 길로의 퇴출을 명하게 된다.

그 동안 '7급 공무원'에서 냉혈한 카리스마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던 엄태웅은 비참한 죽음을 맞이하며 새로운 극의 전개를 예고했다. 비록 4회에 불과한 출연이었지만 복수심으로 뭉친 절대 악의 존재감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줬다.

최우혁과 김성준의 죽음은 향후 큰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최우혁과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었던 한주만과 한길로에 대한 감시가 더욱 철저해지면서, 한길로와 김서원(최강희)의 서로를 속고 속이는 사랑도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사진 =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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