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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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치' 차태현, 위장신분 안 들켰다 '천만다행'

기사입력 2013.01.31 22:13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차태현이 위장신분을 들키지 않았다.

3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22회에서는 전우치(차태현 분)가 강림(이희준)에게 위장신분을 들키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우치와 함께 조선 의적단으로 활동 중이던 봉구(성동일)가 강림 일행에게 쫓기는 사랑손(김유현)을 돕다가 강림에게 붙잡혀 갔다. 강림은 봉구가 조보소 기별서리 이치의 경방자라는 사실을 듣고는 그간 이치의 수상했던 행동들을 떠올리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었다.

그 시각 평소처럼 이치로 위장한 채 조보소에 있던 전우치는 내금위장으로 분한 강림이 자신을 찾아와 봉구에 대해 묻자 진땀을 흘렸다. 강림은 "네가 이치냐? 그럼 네가 전우치냐?"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이치와 전우치가 동일인물이라고 확신했다. 전우치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혹스러워했다.

전우치는 강림에게 멱살이 잡힌 채 "저는 조보소 기별서리일 뿐이다. 제가 어딜 봐서 전우치냐"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마침 강림을 못마땅히 여기는 오규(박주형)가 지원군으로 나타나자, "제가 전우치라는 명확한 증거를 대 봐라. 제가 전우치와 말이라도 섞었으면 이렇게 억울하지 않겠다. 봉구는 자세히 알아보겠다"고 말한 뒤 가까스로 위기상황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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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차태현, 이희준, 박주형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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