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차태현 쪽잠 투혼 '시간만 나면 구석에서…'

▲ 차태현 쪽잠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쪽잠 투혼을 보였다.

31일 KBS 2TV 수목 드라마 '전우치' 제작진은 차태현이 촬영 도중 세트장과 대기실을 막론하고 시간 날 때마다 쪽잠 자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 차태현은 촬영 도중 세트장 구석이나 대기실 등에서 불편한 자세로 쪽잠을 자고 있다. 차태현은 촬영이 있는 날은 시간을 아끼기 위해 촬영장 근처 숙소에서 잠을 청하는가 하면 쪽잠을 자면서도 대본을 머리 맡에 둔 채로 잠들어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차태현은 1회부터 지금까지 초지일관 배려 깊은 모습을 보였다. 그는 쪽잠 투혼을 펼치면서도 촬영 스태프들을 위해 용기를 북돋아준다는 후문.

관계자는 "차태현은 매 순간마다 열정을 발휘해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며 "빡빡하게 돌아가는 촬영 일정 탓에 많이 힘들 텐데 전혀 내색하지 않고 묵묵히 연기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긍정적이고 책임감 강한 차태현의 성격이 고스란히 드러난다"고 전했다.

한편, 30일 방송된 '전우치'에서는 마숙(김갑수 분)이 강림(이희준 분)에게 출생의 비밀을 공개하면서, 부자지간인 사실이 밝혀져 '전우치 반전'이 화제가 됐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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