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보라 음악방송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남보라가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남보라는 30일 방송되는 KM '뮤직 트라이앵글'에서 인디 밴드 스웨덴세탁소와의 듀엣 '달 달 무슨 달' 무대를 함께 할 예정이다.
스웨덴세탁소는 여성 보컬 왕세윤과 최인영으로 구성된 여성 2인조 인디그룹으로, 지난 25일 남보라와 듀엣곡 '달 달 무슨 달'을 발표하며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달 달 무슨 달'은 구전동요 '달'이 원곡이며 '달 달 무슨 달 쟁반 같이 둥근 달 어디 어디 떴나 동산 위에 떴지'라는 익숙한 가사에 스웨덴세탁소의 감성이 더해져 신선함을 주는 곡이다.
남보라는 "음악방송에 처음 서게 돼 무척 떨리고 꿈만 같다. 노래를 부르는 건 좋아하지만 잘 부르지는 못해 자신은 없다. 연습한 대로만 된다면 더 바랄 게 없다"며 "스웨덴세탁소와 1위 트로피를 받게 된다면 팬들과 프리허그를 하겠다"며 공약을 밝혔다.
'뮤직 트라이앵글'은 30일 저녁 6시부터 KM과 엠넷에서 동시 생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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