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프린스' 김수로, "탁재훈 내 공연 보러와서 10분 만에 나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김수로가 탁재훈에게 독설을 했다.

29일 방송된 KBS2 '달빛 프린스'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수로는 MC 탁재훈에 대해 평소 공연을 보러 다니지 않아 아는 게 없다"고 핀잔을 줬다.

김수로는 "탁재훈이 언젠가 제 연극을 보러 왔다고 해서 놀랐다"며 "그런데 시작 10분 만에 화장실 간다고 말하고는 나가버렸다고 폭로했다.

이에 강호동은 "안 간 것보다는 낫지 않느냐?"라고 물었지만, 김수로는 "만약 탁재훈이 오지 않았다면 다른 관객이 그 자리에 앉을 수 있지 않았겠냐"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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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수로 ⓒ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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