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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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생이' 지일주, "'골든타임'과는 다른 시크함으로 승부"

기사입력 2013.01.29 16:17 / 기사수정 2013.01.29 16:1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지일주가 '삼생이'를 통해 이미지 변신에 도전한다.

지일주는 29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BS TV소설 '삼생이' 기자간담회에서 자신의 역할인 오지성에 대해 "모범생이고 엄친아"라며 "자존감이 강하고 자기 철학이 뚜렷하고, 자신이 무엇을 해야하겠다고 생각하면 꼭 하는 캐릭터"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일주는 "매우 시크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인 것 같다"며 "처음에 감독님께서 오지성이라는 캐릭터를 말했을 때 저 나름대로 진지한 모습이 있어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지일주는 지난해 방송된 MBC 의학드라마 '골든타임'에서 수다스럽지만 귀여운 인턴 유강진을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이번 '삼생이'에서는 지적인 외모와 뛰어난 머리를 가지고 있는 엄친아 오지성으로 분해 삼생이(홍아름 분)와 금옥(손성윤 분)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또 지일주는 "'골든타임'에서의 매력 포인트가 눈웃음이었다면 '삼생이'에서는 시크한 모습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생이'는 몸이 허약해 죽을 위기를 맞이했던 삼생이가 직접 한의사가 되어 고난을 겪은 뒤 성공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일일 아침드라마로, '복희언니', '사랑아 사랑아'를 잇는 KBS TV소설의 세 번째 작품이다. 지난 7일 첫 방송됐으며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지일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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