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염산테러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헤어진 동거녀가 만남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한 40대 남성이 옛 여자친구에게 염산테러를 가하고 달아났다.
28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께 인천시 부평구 한 가요주점에서 A(49)씨는 인천 부평구의 헤어진 동거녀가 운영하는 주점에 찾아가 미리 준비한 염산을 얼굴에 뿌리고 달아났다.
이날 A씨가 염산을 뿌려 가게 주인인 B(46 여)씨와 C(47)씨 얼굴에 염산을 뿌리고 달아났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결별 후 앙심을 품고 이러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염산을 뿌리고 달아난 A씨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