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수애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마구간에서 말똥을 치우는 수애의 모습이 포착됐다.
28일 SBS 월화드라마 '야왕'의 제작사 측이 공개한 사진에는 마구간에서 열심히 오물을 치우고 있는 수애의 모습이 담겨있다.
최근 경기도 안산의 한 승마클럽에서 진행된 야외촬영에서 수애는 산더미처럼 쌓인 말똥을 치우느라고 고생했다. 장화를 신은 채 작업복에 면장갑을 끼고 부지런히 삽질을 했다.
이 같은 상황은 극중에서 다해(수애 분)에게 주어진 미션 때문이다. 마구간 전체에 쌓여 있는 오물을 깨끗하게 청소하라는 특명이 떨어진 것. 누가, 무엇 때문에 다해에게 이런 곤욕을 치르게 하는지 궁금증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 장면은 28일 '야왕' 5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4회에서는 하류가 호텔에서 몸을 판 뒤 비상구 계단에 쭈그리고 앉아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방송됐고, 같은 시각 미국 유학중인 다해는 도훈(정윤호)과 달콤한 키스를 나누며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이 교차적으로 그려져 앞으로의 펼쳐진 수애의 '악녀' 연기를 기대케 했다.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베르디 미디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