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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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설리-이희진-김나영…'양준혁의 이상형 변천사'

기사입력 2013.01.28 12:08 / 기사수정 2013.01.28 12:08

신원철 기자


▲ 양준혁 이상형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 했던가. 한 미혼 남성이 방송에서 새로운 이상형이 생겼음을 고백했다.

문제의 미혼 남성은 바로 전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이다. 양준혁은 27일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상형은 늘 움직인다"며 "희진씨도 좋지만 나영씨도 좋다. 두 분은 리액션이 살아있다"고 이야기했다.

양준혁은 이전에 '내 이상형은 한효주'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적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도 한 트위터 이용자가 양준혁에게 "지금 런닝맨에 한효주씨 나오네요"라고 말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지난해 5월에는 한효주가 아닌 다른 이상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MBC '주병진 토크 콘서트'에 출연해 "한효주도 좋지만 요즘은 에프엑스 설리가 참 귀엽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가수 김태욱은 양준혁의 이상형이 '착한 여자'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나이도 얼굴도 스타일도 다 착해야 한다"며 "오래전에 소개팅 주선을 포기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양준혁이 꼽은 '착한 여자' 한효주, 설리에 이어 '리액션이 좋은 여자' 이희진, 김나영까지. 양준혁의 이상형은 계속 움직이고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양준혁, 이희진, 김나영, 한효주, 설리 ⓒ MBC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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