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고속으로 촬영한 총알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초고속으로 촬영한 총알'은 흡사 예술 작품 같았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초고속으로 촬영한 총알'이라는 제목의 사진 자료가 올라왔다.
이 사진은 총알이 벽에 부딪히는 모습을 초고속 카메라로 촬영한 '움짤(움직이는 사진)'이다. 사진 속 총알은 천천히 날아와 벽에 충돌하는 동시에 찢어지듯 산산조각이 난다. 총알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는다면 '멋지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 사진은 독일의 한 정밀계측회사가 올린 동영상의 일부다. 이 회사는 회사의 기술력을 입증하기 위해 총알이 발사되는 과정, 충돌하는 모습 등을 다양한 방법으로 촬영했다.
현실은 연출된 동영상처럼 아름답지 않다. 사전에 따르면 총알은 '총포로부터 발사되어 그 관통력과 폭발에 의한 폭풍·파편으로 살상 및 파괴 효과를 내도록 만든 비상체를 총칭하는 것'이다. 엄연히 살상을 위해 만들어진 물건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초고속으로 촬영한 총알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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