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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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2' 악동뮤지션, 신선한 편곡에도 "미진한 무대였다" 혹평

기사입력 2013.01.27 18:12 / 기사수정 2013.01.27 18:15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악동뮤지션이 신선한 편곡에도 불구하고 냉혹한 평가를 받았다.

27일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는 참가자들이 생방송 진출을 앞두고 배틀 오디션을 벌이는 내용이 방송됐다.

지난 오디션에 이어 또 한번 YG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악동뮤지션은 지드래곤의 'One of a kind'를 선곡해 심사위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랩으로 이루어진 힙합곡에 자신들의 색깔로 편곡을 한 악동뮤지션은 무대에 올라 익살스런 지드래곤의 랩을 따라하며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신선한 편곡과 귀여운 가사를 더해 재미있는 무대를 선사했지만 다소 불안정한 호흡을 보이기도 했다.

악동뮤지션의 노래가 끝난 후 심사위원들은 쉽게 평가를 하지 못했고 악동뮤지션의 불안감을 더욱 커져갔다.

먼저 심사 평을 시작한 보아는 "처음엔 가사지를 보고 정말 기대를 많이 했다"며 "아이디어와 편곡은 인정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보아는 악동뮤지션의 무대에 아쉬움을 표현했다. 보아는 "아직 힙합 곡은 소화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고 말했고 박진영 또한 "항상 두 사람의 호흡이 맞았지만 오늘은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그게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박진영은 "기타가 무너지면서 두 사람의 호흡도 엇나갔던 것 같다. 힙합 곡을 소화하기엔 아직 무리였던 것 같다"며 냉정한 심사 평을 했다.

이 날 방송된 'K팝스타2'에서는 방예담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악동뮤지션, 보아 ⓒ SBS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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