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0:51
연예

박선영 "언니와 침대에 눕고 싶다는 팬레터 받아…" 소름 쫙

기사입력 2013.01.27 11:02 / 기사수정 2013.01.27 11:02

대중문화부 기자


박선영 "언니와 같이 침대에 누워 보고 싶다는 편지 받았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선영이 동성애 연기 후 받은 팬레터에 소름이 끼친 사연을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안문숙의 절친으로 출연한 박선영은 과거 MBC '아들과 딸'에서 극중 배우 김희애를 사랑하는 동성애자 연기를 했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영상으로 오랜만에 연기한 모습을 접한 박선영에 MC 박미선은 "(드라마)끝나고 나서 편지 같은 것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라며 운을 뗐다. 이에 박선영은 "많이 받았다. 그 당시 편지가 오는데 '언니랑 같이 언니 침대에 누워보고 싶어요'라는 팬레터를 받았다"며, "당시 정말 소름끼칠 정도였다"고 털어놨다.

 MC들은 박선영의 1993년 데뷔작 영화 '가슴 달린 남자'를 소개하며 "남장여자는 처음이었다. 그야말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고 설명했다.

이날 '세바퀴'에는 최종원, 송채환, 박선영, 서경석, 이윤석, 사유리, 씨엔블루, 브아걸의 제아, 쥬얼리 예원, 씨엔블루 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박선영 ⓒ MBC '세바퀴' 방송 캡처]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