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그룹 야다의 보컬 출신 뮤지컬 배우 김다현이 폭풍 가창력을 뽐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2' 故 김정호 특집에 출연한 김다현이 김정호의 데뷔곡인 '이름 모를 소녀'를 열창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인터뷰에서 김다현은 "데뷔를 이곳에서 했다"며 그룹 야다 출신임을 밝혔다. 이어 그는 '이름 모를 소녀'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이 명곡을 잘 부를 수 있을지 많이 고민했다"고 말했다.
무대에 오른 그는 '뮤지컬계 원빈'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또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이름 모를 소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하지만 김다현은 382점을 받은 허각을 꺾지 못하고 1승 획득에 아쉽게 실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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