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턱스클럽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경찰 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송진아가 화제가 되면서 그가 속했던 그룹 영턱스클럽에 대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영턱스클럽은 90년대 인기를 누렸던 5인조 혼성 아이돌 그룹으로, 지난 1996년 1집 앨범 '정'으로 데뷔해 '못난이 콤플렉스' '질투' '타인' 등의 히트곡을 남긴 바 있다. 지난 2008년 6월 정규 8집 활동을 끝으로 공식 활동을 마감한 뒤 1년 10개월 만에 디지털 싱글 '얼라이즈' (Arise)를 공개하고 컴백하기도 했다.
그룹의 리드보컬로 2집부터 8집까지 활약한 박성현은 지난 2011년 3월 레이싱모델 출신 방송인 이수진 씨와 결혼해 2012년 6월에 득남했다. 박성현은 엔터테인먼트 사업과 육아 용품 수입업을 겸업하고 있다.
래퍼였던 지준구는 2004년 결혼해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는 현재 동대문 시장에서 의류 도매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의 리더였던 최승민은 영브릿지엔터테인먼트 대표로 가수에서 제작자로 변신했다. 그는 후배를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그가 제작한 키즈돌 '발리언트'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임성은은 2006년 결혼해 현재 남편의 리조트 스파 사업으로 필리핀 보라카이에 거주하고 있다. 최근 그녀의 근황이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한현남은 지인들과 의류 소매업을 하고 있으며 송진아는 현재 한 방송국의 마케팅 PD로 활동 중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영턱스클럽 ⓒ 1집 앨범 자켓사진]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