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아홉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다음달 중순 연습경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넥센과 NC는 다음달 10일과 11일, 14일 총 3차례 연습경기를 가진다. 넥센은 지난해 4월 11일 NC의 프로(퓨처스리그) 데뷔전 상대이기도 했다. 당시는 2군 경기였지만 이번에는 주축 선수들이 모두 나설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팀 모두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전지훈련에 한창이다. 넥센은 서프라이즈에서, NC는 투산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반드시 4강에 진입하겠다"는 넥센과 "1군 데뷔 첫 시즌부터 돌풍을 일으키겠다"는 NC의 '총성 없는 전쟁'은 애리조나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넥센 히어로즈, NC 다이노스 선수들 ⓒ 엑스포츠뉴스 DB, NC 다이노스 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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