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2:28
사회

갤럭시U, 알뜰스마트폰이 7만원…'편의점 GS25서 구매 가능'

기사입력 2013.01.24 16:54 / 기사수정 2013.01.24 16:54

김승현 기자


▲ 갤럭시U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편의점 GS25는 24일부터 LG유플러스의 이동통신재판매(MVNO)업체인 프리텔레콤과 손잡고 알뜰 휴대전화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GS25는 24일부터 알뜰한 가격, 뛰어난 품질, 다양한 종류를 컨셉으로 전국의 주요 매장 300여 개점에서 휴대전화 판매에 돌입했다.

GS25는 스마트폰인 갤럭시U(7만 원), 아이리버바닐라폰(5만 5천 원) 2종과 피처폰인 LG프리스타일, SKY웨딩폰, 팬택캔유(이상 3만 5천 원) 3종 등 총 5종의 알뜰 휴대전화를 판매한다.

저렴한 단말기 가격과 함께 기본요금도 저렴하다. 공개된 기본요금은 피쳐폰이 4,500원으로 초당 1.8원의 통화료가 부과되며, 스마트폰은 1만 3,500원으로 음성 30분, 문자 30건, 데이터 500MB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 이동통신사 가입비나 약정기간도 없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GS25에서 원하는 상품을 선택하고 기기 가격만 결제한 후 온라인을 통해 개통을 진행할 수 있다.

이성수 GS25 MD개발팀 과장은 "해외 사례를 보면 편의점에서 휴대전화를 판매하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라며 "우리나라에서도 알뜰 휴대전화 판매가 자리 잡아 고객들이 알뜰한 통신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GS25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GS25는 점포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동시에 휴대전화 판매 점포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알뜰 휴대 전화  ⓒ GS 리테일]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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