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 탑 스타'인 톰 크루즈(50)의 맨몸 액션이 돋보이는 '잭 리처'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특히 이 영상에는 영화의 주인공인 톰 크루즈가 직접 출연해 '잭 리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크루즈는 "잭 리처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아날로그적인 캐릭터이다. 그는 자신 만의 삶을 살기 원하고 자유를 원한다. 하지만 호기심과 옳은 것에 대한 신념으로 인해 위험한 상황에 빠져들게 되는 캐릭터이다"며 극 중 인물인 잭 리처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크루즈는 '작전명 발키리'에 이어 다시 호흡을 맞추게된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에 대해 "맥쿼리 감독과는 예전부터 여러 프로젝트의 작업을 통해 영화와 스토리텔링에 대한 열정을 함께 공유해왔다. 우리는 영화를 보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친구이다"며 남다른 친분을 전했다.
한편 톰 크루즈는 이 영화의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내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하일라이트인 카체이싱 장면의 촬영 과정에 대해 크루즈는 "촬영 전 매일 밤마다 차 안에 앉아 엔진 소리를 들으며 어떤 장면을 얻어낼 수 있을 지를 생각했다. 자동차 추격 장면을 통해 한계를 시험해보고 싶었다. 촬영 당시 보호기구를 사용하지 않아 충격을 흡수할 수 없었지만 직접 경험한 카체이싱 촬영 과정은 흥분되는 경험이었다"며 제작 비화를 밝혔다.
특별한 매력을 지닌 '잭 리처' 캐릭터와 화끈한 카체이싱 장면 그리고 크루즈의 리얼 맨몸 액션이 이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제작진과 톰 크루즈가 선택한 할리우드 액션 대작인 '잭 리처'는 지난 1월 17일 개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