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9:25
경제

서울자동차복합문화센터, 시공사 선정 입찰 성황

기사입력 2013.01.24 12:55 / 기사수정 2013.01.24 16:13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 39-3 소재 서울자동차복합문화센터 재건축 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 설명회가 지난 23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설명회는 사업의 건설관리사(CM)‘한미글로벌’ 사옥에서 개최 되었으며, KCC건설, 대림건설, SK건설, 대우건설, 현대엠코, 신세계건설, 효성건설 등 국내 주요 건설사 7개사가 참여했다.

국내 중고차 시장은 국토해양부 추산 연간 330만대가 거래되며, 시장규모가 25조원에 달 하는 고성장 산업분야이기도 하다. 하지만 중고차업계는 규모와 운영면에서 영세하다. 즉 소비자의 소비 욕구를 만족시키기에는 시스템과 서비스 인프라가 없는 상태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특히 FTA체결 이후 중고차 시장 역시 개방 시기가 다가오면서 선진국들의 대형 중고차 업체의 국내 진출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서울자동차복합문화센터 건립에 관심이 집중될 만한하다.

한편, 이 사업은 낙후된 기존 신월중고자동차 매대단지(현재 40개 상사 영업중)를 지하 9층 지상2층, 연면적 99,899㎡(약 3만평)의 규모로 현대화해 재건축하는 것으로 단일 자동차 매매단지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사진 = 모터카이저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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