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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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쉬 공개, '리그 오브 레전드' 110번째 챔피언

기사입력 2013.01.24 12:19 / 기사수정 2013.01.24 12:20

대중문화부 기자


▲ 쓰레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새로운 챔피언이 공개됐다.

라이엇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 www.leaguesoflegends.co.kr)는 자사가 개발 및 배급하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110번째 챔피언인 '쓰레쉬(Thresh)'를 공개했다.

'지옥의 간수'로 불리는 쓰레쉬는 기괴한 녹색 랜턴에 죽은 자의 영혼을 가두고 다니는 챔피언이다. 쓰레쉬의 기본 지속 효과인 '지옥살이'는 죽은 적들의 시체에 남아있는 영혼을 흡수해 일정량의 방어력과 주문력을 영구적으로 상승시킨다.

쓰레쉬는 서포트 기능에 특화된 스킬을 장착해 팀플레이에서 효력이 크다. 스킬 중 하나인 '사형 선고'는 낫을 던져 첫 번째로 맞힌 대상을 일정 거리만큼 자신 쪽으로 당겨올 수 있고 재사용 시에는 묶인 대상이 있는 곳으로 자신의 몸을 끌어당길 수 있다. 동시에 쇠사슬을 휘둘러 맞은 적들을 휘두른 방향으로 밀어내는 '사슬 채찍' 스킬도 갖춰 팀원들과 함께 전투를 시작하거나 중단시키는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쓰레쉬가 발휘하는 '어둠의 통로'는 쓰레쉬가 자신의 랜턴을 특정 지역으로 던져 주위에 있는 아군이 랜턴을 클릭하면 쓰레쉬가 아군 챔피언을 랜턴과 함께 자기 쪽으로 끌어당기고 주변 아군들에게 보호막을 추가로 부여해 적군으로부터 아군을 보호할 수 있는 스킬이다.

특히 쓰레쉬의 궁극기인 '영혼 감옥' 스킬은 자신 주변에 벽으로 된 오각형의 감옥을 생성해 적들을 가두고 이를 통과하는 적들에게 둔화 효과와 피해를 줄 수 있어 대규모 전투 시 아군 챔피언들에게 효과적인 공격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

쓰레쉬는 개성 있는 외모만큼이나 챔피언의 독특한 뒷이야기도 관심을 끈다. 쓰레쉬는 수 세기 전 감옥의 죄수들에게 끔찍한 폭력을 행사했던 간수로, 죄수들이 일으킨 폭동으로 살해당해 떠도는 망령으로 묘사된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플레이어들에게 리그 오브 레전드의 2013년 첫 번째 챔피언인 쓰레쉬를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올해도 개성 넘치는 다양한 챔피언을 공개해 플레이어들에게 더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새 챔피언 쓰레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leagueoflegend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사진 = 쓰레쉬 ⓒ 리그 오브 레전드 홈페이지]  

대중문화부 게임분석팀 gam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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