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미인애 프로포폴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장미인애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검찰에서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은 24일 '중앙일보' 보도로 알려졌다.
장미인애는 2003년 '논스톱 4'로 방송에 데뷔 한 이후 드라마·영화를 통해 꾸준히 얼굴을 비췄지만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지는 못했다.
장미인애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보고싶다'에 김은주 역으로 출연하면서 '끼워 팔기'로 논란이 일기도 했다. 끼워 팔기란 비중 있는 주연과 같은 소속사 연예인을 드라마에 함께 출연시키는 것을 말한다. 장미인애에 대해 하차 요구가 계속되자 함께 출연했던 박유천이 직접 자제를 요청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3월에는 KBS 드라마 '복희누나' 촬영 도중 뇌진탕 증세로 아찔한 경험을 하기도 했다. 드라마 종영 이후 인터뷰를 통해 '사고 이후에도 두 달간 촬영이 계속돼 몸을 챙길 여유가 없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프로포폴이란 마취제의 일종이다. 불면증을 없애주는 동시에 환각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 이 때문에 2010년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1년부터 프로포폴을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했다. 흡사 우유와 같은 흰색 액체로 이뤄져 있어 '우유주사'라고도 불린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장미인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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