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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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돌싱 특집' 여자 3호, 5살 딸 응원 덕에 데이트권 획득

기사입력 2013.01.24 00:04 / 기사수정 2013.01.24 00:0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박수진 기자] 여자 3호가 딸의 응원 덕분에 데이트권을 따냈다.

23일 방송된 SBS '짝'은 '돌싱 특집 3부'로 꾸며졌다. 남녀 출연자들은 첫 번째 결혼의 실패를 되새기며 신중하게 상대를 탐색했다.

이날 제작진은 데이트권을 놓고 미션을 걸었다. 제작진이 출연자의 가족에게 '응원의 전화를 해 달라'는 문자를 보내고, 가장 빨리 연락이 오는 남녀에게 데이트권을 주기로 한 것이다. 문자는 발송됐고 남녀 출연자들은 초조하게 전화기를 바라봤다.

가장 먼저 울린 것은 여자 3호의 핸드폰이었다. 다섯 살 난 딸이 전화를 걸어온 것이다. "엄마, 빨리 와. 가져와. 파이팅"을 외치는 딸의 모습에 모두 "귀여워"를 연발하며 좋아했다.

이어 남자 2호에게도 응원의 전화가 걸려왔다. 열한 살 딸의 전화였다. 딸이 "아빠, 잘하고 와"라고 응원하자, 남자 2호는 환호하고 "알았어, 파이팅"을 외치며 화답했다.

두 번의 랜덤 데이트에서 모두 운이 없었던 남자 2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데이트권을 여자 5호에게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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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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