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0:05

좌우 색깔 다른 고양이, '아수라 백작이 보이네'

기사입력 2013.01.23 17:36 / 기사수정 2013.01.23 17:36

김승현 기자


▲ 좌우 색깔 다른 고양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좌우의 얼굴 색깔이 다른 '아수라 백작' 고양이가 나타났다.

2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얼굴 중앙을 중심으로 왼쪽은 갈색, 오른쪽은 검은색 털로 나뉜 고양이가 등장했다"고 전했다.

화제의 고양이는 세르비아에 사는 3살 고양이 퍼피로 길거리에서 부모를 잃고 헤매다 한 여성에게 입양됐다. '투 페이스' 고양이는 섬뜩한 외모와 달리 낯을 가리는 반전 매력을 보이고 있다.

퍼피의 모습을 담은 유명 사진가 조란 밀루티노비치는 "이제까지 내가 찍은 모든 동물 중에서 가장 신기했다"며 "낯가림을 많이 해 촬영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퍼피의 주인은 "함께 살게 된 이후 퍼피는 한 번도 집 밖을 나간 적이 없다"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을 많이 두려워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좌우 색깔 다른 고양이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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