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틴탑의 뮤직비디오 스포 사진이 유출됐다.
23일 홍콩의 현지 매체는 "틴탑이 은밀히 홍콩에 와서 2박 3일 동안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리더 캡은 양쪽 팔과 허리가 드러난 베스트에 찢어진 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촬영 중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며 "또한 금발소녀를 발견한 캡은 친근한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고 촬영된 사진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틴탑은 최근 2년 동안 일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최근 그 인기가 유럽지역까지 퍼져나갔다"며 "그들은 다음 달 초 영국, 독일, 프랑스, 스페인 등 4개 지역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조용히 가서 촬영하고 싶었는데 현지 공항에서부터 알아보는 팬들과 따라다니는 파파라치 때문에 힘들었다"며 "국내 팬들에게 완성된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싶었는데, 이렇게 파파라치에 의해 먼저 사진들이 유출돼 안타깝다"며 심정을 밝혔다.
한편 틴탑은 오는 2월 유럽 5개 도시 투어를 마친 뒤, 국내 정규 1집 앨범으로 컴백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