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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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6년', 네티즌 평점 '집단 내리기 시도'로 때 아닌 몸살

기사입력 2013.01.22 18:56 / 기사수정 2013.01.22 23: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인터넷 상에서 때아닌 영화 '26년'에 대한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22일부터 영화 '26년'에 대한 한 포털 사이트의 네티즌 영화 평점란에 최하 점수인 1점짜리 평점이 집중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현재 영화 '26'년의 네이버 페이지 내 네티즌 영화 평점란에는 22일 하루에만 7000개가 넘는 네티즌의 평점과 영화평이 올라왔다. 대부분은 영화 '26년'의 내용을 비판하며 최하 평점인 1점을 부여한 상황이었다. 이에 영화 '26년'의 네티즌 평점은 크게 하락했다.



이들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영화"라며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평을 남기고 있다. 갑작스런 영화 '26년'에 대한 낮은 평점이 쏟아지자 대해 몇몇 네티즌은 "최고의 영화였다", "영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역사 인식 자체가 문제"라고 반발하며 반대로 최고점인 10점의 평점을 주며 맞서고 있다.

한편 만화가 강풀의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한 영화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국가대표 사격선수, 조직폭력배,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을 단죄하기 위해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진구, 한혜진, 배수빈, 임슬옹, 이경영, 장광이 출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영화 '26년 포스터', 네이버 해당 영화 페이지 네티즌 평점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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