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재, 실용음악학부 교수임용 '전설이 교수로'

▲신용재 교수임용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포맨 신용재가 실용음악학부 교수로 임명됐다.

남서울예술종합학교(이하 남예종)은 22일 신용재를 실용음악학부 특임교수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용재의 교수 임용은 최근 남예종 실용음악학부장으로 임용된 스승인 바이브 윤민수의 적극 추천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신용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강의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신용재는 대학입시 준비 시절, 6개월 만에 3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예대실용음악과 수시전형에 합격해 입시 준비생들에게는 오래 전부터 '전설'로 소문이 나있었다. 이에 신용재의 교수 발탁 소식은 학생들의 기대를 높였다.

남예종 이호규 교수는 "윤민수, 신용재 등 한국 최고의 보컬리스트 영입으로 현재 진행 중인 2013 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며 "앞으로 문화예술분야에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현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용재가 속한 포맨은 오는 28일 새 앨범 '실화'를 발표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신용재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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