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정혜선이 전인화와 정보석 사이를 의심했다.
2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 6회에서는 끝순(정혜선 분)이 사위인 효동(정보석)과 춘희(전인화)가 같이 술을 마신 것을 알고 분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춘희는 자신을 찾아온 끝순에게 "사위가 양주 3병을 마셨다. 외상값이 30만 원이니 달라"고 말했다. 이에 끝순은 만원을 내밀며 "하루에 만원씩 30일 갚겠다. 매일 감시도 할 겸"이라고 해 둘의 갈등을 보였다.
끝순은 그 다음날도 찾아와 춘희에게 "사위 술값, 하루에 만원씩 갚는다고 했지 않느냐"고 말했고 춘희는 달갑지 않은 표정으로 "돈 생기면 한꺼번에 달라"고 받아쳤다.
이어 "서로 얼굴 보고 싶은 사이도 아니고"라고 말하자 끝순은 "죄지은 거 있어? 오늘 민서방 여기 안 왔지?"라고 말하며 춘희와 효동의 미묘한 교류를 감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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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혜선, 전인화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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