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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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주연 잭 리처,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

기사입력 2013.01.18 11:5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톰 크루즈의 와일드한 맨몸 액션이 돋보이는 '잭 리처'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유주얼 서스펙트'의 각본을 쓴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의 치밀한 추리와 구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 작품은 개봉 첫날 7만 5천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500만 관객을 동원한 '레미제라블'과 460만 관객을 돌파한 '타워' 등 흥행 순항 중이던 기존 작품들은 물론 같은 날 개봉한 '몬스터 호텔, '더 임파서블' 등을 모두 제친 것이다.

'잭 리처'는 2013년 첫 할리우드 액션 대작이다. 그동안 화끈한 액션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은 것은 물론 최근 내한해 화제를 모은 톰 크루즈의 새로운 액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단선적인 스토리라인이 아닌 세계적 베스트셀러 원작에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특유의 연출력이 더해진 치밀한 추리 과정이 볼거리다.

또한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해낸 톰 크루즈의 격투 맨몸 액션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잭 리처'를 관람한 누리꾼들은 "액션은 물론 톰 크루즈의 연기력 또한 최고! 거기에 좋은 작품성까지!"(네이버 wdro),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잘 짜여진 스토리에 러닝타임 내내 영화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네이버 s9f8), "보는 사람들까지 쉴 틈을 주지 않는 긴장감의 연속이 관객들을 압도한다"(네이버 fsmk), "마냥 멋지게만 보이려는 액션이 아니라 스릴 넘치는 추격전과 액션으로 긴장감을 주는 작품"(네이버 213u), "톰 크루즈의 연기와 액션 모든 것이 완벽했던 영화! 볼거리도 많고 긴장감도 오래간다"(네이버 ngs4) 등 폭발적 관객 반응이 온라인을 후끈 달구고 있다.

잭 리처는 박스오피스뿐 아니라 예스24 예매율 1위를 비롯해 티켓링크, 맥스무비, 인터파크 등 예매사이트에서도 개봉작 예매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잭 리처는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진 저격 사건 현장에서 체포된 범인이 결백을 주장하며 지목한 단 한 사람 '잭 리처'(톰 크루즈)가 사건 해결을 위해 홀로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제작진과 톰 크루즈가 선택한 '잭 리처'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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