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강산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해외 전지훈련길에 오른다.
LG 선수단은 오는 20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통해 전지훈련지인 사이판으로 출국한다. 이번 사이판 캠프에는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3명과 주장 이병규(9번) 등 선수들 44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사이판 수수페구장에서 기초 체력 훈련을 시작으로 기술 훈련 및 자체 청백전을 통한 실전 감각 배양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LG는 2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이판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뒤, 다음달 7일부터 3월 6일까지 일본 오키나와에서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LG 트윈스 로고 ⓒ LG 트윈스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