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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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장결희 합작 골…바르샤 유스 베스트골 1위 [동영상]

기사입력 2013.01.17 11:00 / 기사수정 2013.01.17 23:06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부 조용운 기자] '장결희가 주고 이승우는 넣고'

세계적인 명문팀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이승우와 장결희가 합작한 골이 구단 선정 지난주 연령별 팀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

이승우와 장결희가 뛰고 있는 카데테B(14~15세)는 지난 14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코르네야와 유소년리그 12라운드에서 8-1로 크게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우와 장결희는 각각 4골과 1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바르셀로나 구단 공식 매체인 '바르샤 TV'는 지난주 열린 구단 소속의 연령별 팀의 득점 중 베스트골 5개를 선정했고 1위로 이승우의 골을 꼽았다. 이날 경기에서 나온 카데테B의 3번째 골로 장결희의 패스를 받아 이승우가 마무리 한 인상적인 골이다. 

스페인에서 하나가 된 한국 유망주의 환상 호흡이 눈에 띈다. 상대 수비 배후로 침투한 장결희가 문전에 있는 이승우에게 패스했고 이승우는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 수비 2명을 제친 후 침착하게 골로 연결했다. 도우미 역할을 한 장결희와 해결사 이승우의 개인 능력이 고루 빛난 골에 바르셀로나도 최고의 점수를 줬다.

또한, 이날 경기에서 장결희가 뽑아낸 골도 베스트골 3위에 올랐다. 특유의 침투 능력으로 상대 수비 뒷공간을 파고든 장결희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주간 베스트골 3위에 선정했다.



[사진 ⓒ 바르샤TV 동영상 캡처]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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