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 성동일, 차태현 덕분에 축지법 성공 "도사 다 됐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성동일이 차태현 덕분에 축지법을 쓰는 데 성공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 17회에서는 봉구(성동일 분)가 전우치(차태현) 덕분에 축지법을 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우치는 가짜 전우치를 내세운 강림(이희준)의 함정으로 인해 큰방상궁 맵지(장정희)를 죽였다는 누명과 각 지방의 조세창고를 털었다는 죄까지 뒤집어쓰게 됐다.

이에 전우치는 힘이 좋은 봉구를 각 지방에 보내 상황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봉구는 못마땅해 했지만, 어쩔 수 없이 전우치가 준 부적을 몸에 붙이고 축지법을 위한 도술주문을 외기 시작했다.

전우치를 따라 도술주문을 외던 봉구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 진짜 축지법을 쓰는 데 성공해 각 지방을 하루 만에 다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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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동일, 차태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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