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방송인 강예빈이 포털 사이트에서 실시간 검색어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강예빈은 16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QTV '강예빈의 불나방' 제작발표회에서 '강예빈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올라간다'는 MC의 질문에 "일부러 의도하는 것이 없지는 않지만, 꼭 의도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강예빈은 "미니홈피 등 SNS는 나름대로 저의 다이어리이기도 하다. 일상을 공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또 강예빈은 '실시간 검색어의 라이벌로 생각하는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지난해까지는 지구멸망이 라이벌이었다"며 "올해는 시작된 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라이벌이 없다"고 재치 있게 답변했다.
한편, 강예빈이 첫 단독 MC로 나서는 '강예빈의 불나방'은 SNS, 문자참여 등으로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는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명인 '불나방'은 '불금(불타는 금요일) 라이브 방송'를 줄인 말로 시청자들의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오는 2월 1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강예빈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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