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두 근황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자두(31)가 오랜만에 자신의 근황을 공개했다.
자두는 16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소향의 절친한 지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소향은 녹음을 위해 녹음실을 찾았고 이를 응원하기 위해 자두가 방문했다. 이에 자두는 "정말 오랜만에 뵙는 것 같다"고 반가운 표정을 드러냈다.
이어 자두는 "내가 하고 싶은 음악 공부하면서 지낸다. 얼마 전에는 뮤지컬 공연도 했다"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자두는 과거 활동 당시보다 한결 여성스러워지고 성숙해진 외모를 선보였다.
또한 자두는 스튜디오에도 깜짝 방문해 소향과의 첫 만남에 얽힌 일화도 말했다. 자두는 "6년 전에 연예인 기도 모임에서 만났다. 소향 언니가 레게머리를 하고 있었다"며 "거기에 하얀 중절모까지 쓰고 있었다. 당시 나도 튀는 옷을 입었는데 나보다 한 수 위였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소향은 "자두는 내 휴대폰에 번호가 저장된 첫 번째 연예인이다"라고 밝히며 친분을 과시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자두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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