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1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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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최민식 "황정민, '전원일기' 삘이다"

기사입력 2013.01.16 14: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최민식이 황정민과 농촌드라마에서 다시 뭉치고 싶다고 밝혔다.

16일 압구정 CGV에서 진행된 영화 '신세계'의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최민식은 후배 배우 황정민에 대해 "스펙트럼이 넓은 배운데 완전 '전원일기' 삘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황정민을) '전원일기' 같은 농촌드라마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 '너는 내 운명'의 그 캐릭터가 정말 딱 이었다. 나도 참 모양 빠지는 캐릭터인데 이 양반은 더 하구나 라는 생각을 해 좋았다"라고 말해 행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최민식은 '신세계'의 또 다른 주인공 이정재에 대해서는 "도시적이다"라며 "이정재 같은 멋있는 배우들이 멋을 마음껏 뽐내는 게 많아져야 할 것 같다"고 표현했다.

'상남자'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이 뭉쳤다. '신세계'는 국내 최대 범죄 조직에 잠입한 형사(이정재 분)와 그의 정체를 모른 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황정민), 그리고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최민식) 사이에서 벌어지는 의리와 배신, 음모를 그린 느와르 액션이다. 오는 2월 21일 개봉.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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