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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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진 고백 "솔로였다면 이국주 만났을 것"

기사입력 2013.01.16 14:32 / 기사수정 2013.01.16 14:3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배구선수이자 스포츠해설가 김세진이 개그우먼 이국주의 구애에 화답했다.

최근 OBS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 녹화에 참여한 김세진은 과거 '배구코트 위의 황태자'로 불리며 선수 시절 소녀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전했다.

김세진은 "경찰 호위가 없으면 통행이 불가능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패널 이국주가 김세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했지만, 그에게 여자 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는 곧바로 실망감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출연진들이 "이국주보다 나은 여자 친구의 장점이 뭐냐"고 묻자 김세진은 "그런 건 없다. 솔로였다면 진지하게 이국주와의 만남을 고려했을 것이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 김세진은 "선수 시절 찾아온 허리디스크 때문에 현재도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고, 허리 건강 검진을 진행한 결과 전문의는 "척추에 퇴행이 진행된 상태"라는 충격적인 진단을 내렸다.

김세진의 허리 상태와 김세진을 향한 이국주의 구애는 오는 17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되는 '올리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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